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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경우로 흔한 원인은 주의력 결핍 장애 입니다.
이 장애는 뇌의 미세한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산만하며 지속적인 집중을 하지 못하고 과잉운동증상이 있고 충동적인 행동을 많이 합니다.
반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할 때는 옆에서 불러도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빠져들기도 합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불안장애 중에서는 강박장애가 많습니다. 강박장애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특징인 병으로 뇌의 기질적인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박사고의 내용으로는 먼지나 균에 대한 걱정, 가족에게 닥칠 나쁜 일에 대한 두려움, 정확성이나 대칭성 도는 종교적인 양심 등이 많습니다.
강박행동으로는 손을 반복해서 씻는 등의 몸을 청결하게 하는 행동, 반복해서 확인하는 행동, 반복해서 숫자를 세거나 어떤 숫자만큼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강박장애가 있는 학생은 공부를 할 때 강박사고와 강박행동 때문에 집중할 수 없고 특히 책을 읽을 때 다음 줄이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를 못하고 같은 줄이나 같은 페이지를 반복해서 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도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특히 감소하게 되어 공부를 하기 힘든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우울증이 있을 때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속이 거북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공부에 집중을 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둘째, 노력에 비해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로는 공부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과목에 따른 공부 방법이 다를 것이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먼저 이런 측면에 대해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집중도 잘 되는데 시험 날짜가 잡히면 불안해 지고 시험 볼 때 공부한 내용이 생각이 나질 않고 정신이 멍해지고 뇌 기능이 정지한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흔히 시험불안, 시험공포라고 하는데 평가에 대한 부담 때문에 불안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우울증이나 강박장애 등의 문제를 가진 경우 학생은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도 집중이 되질 않기 때문에 그 효과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셋째, 대인관계 문제 입니다.
친구와의 갈등이나 학급에서의 따돌림 문제 등은 학생에게 공부에 전념할 수 없도록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거나 문제를 풀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심하게 불안해지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등의 사회공포증상도 학생들의 공부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넷째, 행동장애도 공부를 방해하는 원인입니다.
행동장애는 청소년기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 중의 하나 입니다.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침범하고 자신의 나이에서 지켜야 할 사회적인 규범을 어기는 행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행동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충동적이거나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자극을 찾으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공부하는데 방해를 받게 됩니다.
행동장애는 사춘기에 누구나 일시적으로 경험하는 행동이 아니고 치료의 대상이 되는 정신질환 입니다. 이 밖에도 불면증이나 수면-각성 주기에 장애가 있어서 수업시간에 졸음 때문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있고 드물게는 낮 동안 갑자기 졸음이 밀려오는 기면병 같은 질환 때문에 공부에 방해를 받는 학생도 있습니다.


학습에 문제가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먼저 평가가 필요합니다.
면담을 통해서 학습방법에 대한 평가를 하고 정신질환이 동반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임상심리검사를 통해서 학생의 지능, 성격, 정서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적성검사를 통해서는 그 학생의 적성에 맞는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합니다.
평가가 끝나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치료는 크게 면담치료,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로 나누어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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