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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하는 불안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질환을 말합니다. 불안이 특수하게 대인관계나 사회적 상황에서 남을 의식하여 생기는 창피한 감정을 핵심으로 형성되면 이를 사회적 불안(Social anxiety)이라 합니다. 또 특별히 어떤 일을 수행할 때 긴장과 더불어 관람하는 사람들을 의식하여 창피당할 것을 불안해 하면 이를 수행불안(Performance anxiety)이라고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사회적 불안이나 수행불안은 있게 마련이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남 앞에 나서는 상황을 자꾸만 피하려 하고 그런 상황이 오게 될 것 같으면 미리 이에 대해 심한 예기불안을 가지게 되어 결국 일상생활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게 됩니다. 이런 공포증을 사회공포증이라고 합니다. 대개는 성격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숫기가 없다는 식으로 특별한 병으로 생각지 않는 경향이 많으나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받으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생물학적 이론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유전적 소인 등이 원인이라고 보는 이론입니다.

2. 학습설
자신이 처음에 남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몹시 불안하여 고통스러웠던 사건을 기억하고 그 기억 대문에 비슷한 상황에 처할때마다 불안을 느낀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이 있으며 그런 경우엔 이 이론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3. 소질과 스트레스
어떤 아이들은 생소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위축되는 성품과 이로 인해 억제적인 행동을 보이는 소인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같은 소질을 가진 아이들 중에서 부모의 사망, 부모와의 이별, 형제들로부터의 학대, 가정 폭력 등의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경험하는 아이들의 경우 어떤 시기에 이르러 증상이 발생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회공포증 환자들의 부모는 지나치게 거절적이거나 또는 과잉보호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인성학적 이론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데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응시공포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타고난 공포가 발달과정에서 소실되지 않거나 또는 후에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는 이론입니다.
우선 낯선 사람들이나 평가를 받는 타인들 앞에 나서는 상황에서 늘 공포를 갖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늘 불안을 느끼는데 그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많아 심하면 공황장애와 같은 극심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이런 공포가 지나치고 비합리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흔한 경우로는 직장에서 여러 직원들 및 상사들 앞에 나가 업무보고나 브리핑을 하는 경우라든가 무대에서 대중을 앞에 두고 음악가가 연주를 한다든가 또는 공개석상에서 연설을 하는 경우등입니다. 개개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하지만 어떤 경우엔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그런 상황에 처할 것을 각오한 경우 미리부터 예기불안을 가지고 긴장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부끄러움(수줍음)과 다른 점으로는, 불안이나 두려움이 정상적인 범위 이상으로 심해서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있고, 이를 피하려는 경향이 심할 때는 사회 공포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다양한 항우울제, 항불안제, 베타차단제 등이 쓰이고 있으며 향후에 더 많은 약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인지행동치료
6-8명을 한 그룹으로 구성하여 12주동안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인지분석과 재구성, 공포를 일으키는 사회적 상황에의 노출, 그리고 다양한 행동치료를 숙제로 주어 생활에서 실습하고 기록하게 하는 집단치료로서 그 효과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3. 그 외
개인정신치료 특히 정신분석적 정신치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다른 병에 비해 충분치 않습니다. 아마도 이 병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성격적인 문제로만 보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대개는 만성적이나 중년 이후에는 더 약화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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