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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쇠퇴해짐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소가 총체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만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생리적 기능이 점차 감소하고 면역 기능의 감소, 지방의 증가, 근육량과 강도의 감소, 골밀도의 감소를 보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대해 의학계에서는 성장호르몬이 주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성장기 어린이의 키가 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다양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하루에 9회 정도 분비된다고 합니다.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20대 이후는 매 10년마다 14%씩 서서히 감소하여 60대가 되면 20대의 50% 이하로, 70대에는 20%이하로 감소합니다. 이렇게 성인에서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근육의 힘이 감소하며 비만해지고 정신건강의 장애가 초래됩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럽에는 인간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노화방지학(Anti-aging Medicine)'이 발달, 현재 노화 방지 치료를 하는 의사가 미국에서만 500~600명 정도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을 승인하였습니다.
신체조성의 변화 즉 체구성(Body Composition) 변화입니다. 즉 신체 각 부위의 피하 지방은 감소하고 상체 비만, 특히 복부비만(중심성 비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비만은 복부의 피하 지방만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주로 내장지방(Visceral Fat)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모든 성인병의 시작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몸의 탄력과 굴곡이 사라지기 시작하여 운동이나 식이요법 만으로는 복부의 지방을 젊은 시절처럼 빨리 줄이지 못합니다. 이런 현상은 '먹는 것이 모두 살로 간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 팔, 다리 등의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특히 하체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 여성은 젖가슴이 탄력을 잃기 시작하고 남성의 경우 여성처럼 젖가슴이 튀어나옵니다. 또한 무릎 위에 봉긋한 지방층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 피부의 두께와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하여 피부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주름이 늘기 시작하고 정맥과 실핏줄이 두드러지기 시작합니다. 하안검(아래 눈꺼풀)과 뺨에 지방층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두피의 모낭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의 성장속도가 점차 느려지며 머리칼이 힘을 잃습니다.
•수정체가 두꺼워져 시력이 약화되면 근거리 물체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는 노안이 됩니다.
•고막이 두꺼워지고 귓속이 위축되면서 고음이나 고주파음을 인식하는 능력이 감소됩니다.
•중년 이후의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성욕이 감퇴되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여성의 경우 분비물 감소로 성행위시 성교통을 경험하고 성관계를 멀리하게 됩니다.
•몸의 저항력이 저하되며 남성의 경우 발기 각도의 저하를 경험하기 시작하고 발기력의 강도와 지속시간에 문제가 생겨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주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원인 모를 피곤함, 무력감, 우울증, 집중력 저하, 자신감의 결여 등을 호소하기 시작하고 몸이 해마다 달라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수면 패턴의 변화와 불면증, 소외감, 우울증 등 정신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기능의 저하 -- 운동능력, 신경전달 속도, 기초대사량, 심폐기능, 신장기능
노화에 관한 대표적 이론과 이에 따른 노화방지 치료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모이론
독일의 생리학자 와이즈만 박사가 처음 소개하였는데 신체와 그 세포들이 과용과 남용으로 인해 손상 받는다는 것 입니다. 즉 우리몸의 기관들은 우리의 음식물이나 환경속에 존재하는 독소 및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소모되며 이런 소모는 기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포수준에서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방지하기 위한 영양보충과 다양한 항노화 치료법을 통해 신체의 기관과 세포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자극하여 노화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2. 신경호르몬 이론
딜만 박사에 의해 시작된 이 이론은 우리의 호르몬과 다른 중요한 신체 요소들을 지배하는 생화학 물질의 복합적 연결망이라 할 수 있는 신경호르몬 체계에 중점을 둔 이론입니다. 우리몸에서 호르몬은 신체기능을 회복시키고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만약 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 우리 신체가 자신을 회복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특히 노화에 관련된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에스트로젠, 테스토스테론), 멜라토닌, DHEA 등이 있으며 혈액 속에 존재하는 이런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하여 감소된 만큼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통해 신체의 호르몬 시계를 재조정하여 젊음을 유지 시킬 수 있습니다.

3. 유전조절이론
유전자 내에 노화에 대한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는 이론으로 우리 몸에는 모두 나름대로의 독특한 유전자가 있어 신체적, 정신적 기능 및 얼마나 빨리 늙을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 하는 것들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노화방지 의학에서는 유전자에 대한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세포내에서 유전자의 기본적인 골격을 강화시키려는 시도를 합니다.

4. 자유기이론
이 이론은 1954년에 거쉬만 박사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미국 네브라스카의대 하만 박사에 의해 발전하였습니다. 자유기란 전통적인 분자들과는 달리 자유로운 전자를 더하나 가지고 있어서 매우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방식으로 다른 분자들과 반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기는 세포막을 공격하여 대사성 쓰레기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노화반점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금속표면에 녹이 슬듯이 우리 몸의 산화에 관여하여 우리가 호흡하고 운동함으로써 노화과정을 촉진시킵니다.
이런 산화 과정의 결과로 생기는 노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타민, 미네랄 및 조효소 Q10 등의 산화방지제를 사용합니다.

자기의 몸과 마음이 고장 나지 않도록 하며 고장이 나더라도 조금 늦게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노인이 되어서 갑자기 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일생을 통해 노력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성장기에는 그 기능이 최대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 청장년기에는 성장기에 이룩해 놓은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신경을 쓰며 장노년기에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하여 빠른 속도로 몸이 쇠퇴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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